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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구협의회(회장 신병희)는 지난 26일 인천남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년전 선인중학교에서 시작한 후 올해로 세 번째다. 북한 또래학생들의 생활실태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문제들을 흥미롭게 구성, 1,2,3차 관문으로 진행했다.

 반짝 퀴즈와 장기자랑을 곁들였고, 최종 우승학생이 골든벨을 울릴 때는 전교생이 함께 기뻐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남구협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민주평화통일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통일비전의 공유로 청소년들의 역사관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