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3년12월27일 14시22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2013년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89개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 지적도의 오류와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토지 경계로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옹진군은 3개 지구 1,565필지/4,793,135㎡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행정구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옹진군은 지역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조사측량, 경계조정 등 지적 불부합지 해소와 지적재조사사업의 기틀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1910년대 제작된 지적도는 낙후된 기술과 장비로 측량돼 시간이 지날수록 변형·마모되어 토지 경계가 실제와 달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빚어왔다.

옹진군은 앞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군민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는 옹진군을 비롯해 9개 시․군․구가 선정됐고 광역지자체에서는 충청남도를 비롯한 3개 시․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