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보안조치 강구 , 기업비밀 해외유출 염려안해도

입력 2008년10월16일 16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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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의견 충분히 반영할터 맥킨지지정은오류

'온실가스 자료를 맥킨지에 내라고?..연구용역기관으로 매킨지 내정, 기업비밀 해외유출 우려..‘(10.16일자 한국경제신문), ’국내 기업 온실가스 용역, 외국계 수행 논란..감축 잠재량 분석용역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킨지 지정하여 재계에 통보‘(10.16일자 머니투데이) 제하의 기사에 대해 관련 내용을 , 국무총리실은바로잡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통령이 지난 7월 G8 확대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분석과 사회적 합의를 거쳐 내년에 국가 감축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힌 정상선언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무총리실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맥킨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고, 동 연구용역은 우리 경제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맥킨지는 cost-effectiveness 분석에 국제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컨설팅회사로서 이미 EU, 미국, 영국, 중국 등과도 철저한 보안을 전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음을 알렸다.

현재 연구 수행기관이 결정된 것은 아니며, 신뢰할 만한 분석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적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개별기업의 상세자료는 제공하지 않도록 하는 등 기업비밀 유출방지를 위한 철저한 보안조치 등 만반의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용역의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산업계 등이 참여하에 검증 및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는 한편, 최종 정책결정에 충분히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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