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소통진흥회, 원자력소통 활성화에 큰 ‘성과”

입력 2013년12월30일 23시20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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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가 '원자력소통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국내 최고의 원전 인프라를 갖춘 동해안에 세계적인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한 대학 및 관련기관 유공자로 원자력소통진흥회와 경주시, 울진군,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공단 등 15명을 선정·시상했다.

 이날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는 서지혜 총무부장(23·경북대 3년)이 대표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지혜 총무부장은 경북대학교 에너지공학부 3학년에 재학하면서 지난 1년동안 원자력소통진흥회 임원단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이 한달에 만원씩 내는 회비를 관리하며 단체의 재무를 담당했다. 또한, 한울원전지역의 평해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나눔행사 및 신규원전 유치예정지역(영덕군)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민의 원자력수용성 증대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원자력소통진흥회는 지난 1년동안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정책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언론사 기고문 게제, 트위터·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경북도와 '원자력소통 토크콘서트' 개최, 울진군과 경주시 등에서의 '원자력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원자력이해 향상과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지혜 부장은 “지난 1년동안 경상북도의 핵심사업인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사업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이 공부하며 원전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원자력 지식을 전달하기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 먹거리사업인 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대학생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대학생들이 객관적인 원자력지식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올바른 원자력지식을 전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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