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지망생 성추행' 프리랜서 아나운서 기소

입력 2014년01월02일 19시0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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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방송 지망생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프리랜서 아나운서 심모(4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심씨는 지난해 11월6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모 노래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28·여)씨의 허벅지를 만지고 뽀뽀를 시도하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A씨에게 "방송쪽 리포터 활동 할 생각이 있느냐. 방송업계에 힘 있는 사람과 같이 있다"며 방송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처럼 속여 성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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