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취약계층 이용시설 '환경질' 개선 착수

입력 2014년01월03일 09시4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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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및 먹는 물에대한 1차년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내 공기 질과 먹는 물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등 '환경질'이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총 대상 시설인 830개 가운데 2.7%인 22개 시설에서 실내공기질 총부유세균이 유지기준 800CFU/㎥를 초과했고, 5.3%인 44개 시설의 먹는 물에서 세균이 초과 검출됐다.

이번 조사는 북구·동래구·중구·동구·서구 5개 지역 취약계층 이용시설 83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교육과 재검사 등을 기준초과시설이 76%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까지 3,500여 개소의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아동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중의 총부유세균과 먹는 물의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주요 생활환경질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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