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비 지원

입력 2014년01월03일 11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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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14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비 지원신청을  이달 2일부터 29일까지 거주지 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2012년부터 추진된 노후주택 개량 지원사업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제정된“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서해5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40가구에 사업비 35억이 지원된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이 사업은 건축연수 30년이상 된 노후 주택을 기존건축물 면적 내에서 다시 짓거나 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80%를 국가에서 보조하는 사업으로 최대 4천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 지역의 노후주택 378가구가 개량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옹진군은 2월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적정 공사비 산출 등 표준단가를 산정해 3월중 주택개량 지원 보조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노후주택개량 사업비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서해5도 특별지원단 주거개선팀(032-899-39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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