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티몬-그루폰' 합병 승인

입력 2014년01월03일 12시54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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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형주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3일 공정위 인수합병 승인에 따라 이날부터 미국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에 공식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티켓몬스터 국내 인지도에 따라  신현성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도 그대로 남아 '티몬' 브랜드는 유지한다. 

그루폰은 합병을 통해 티몬이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에서 성장을 견인할 것을 기대했다. 이를 위한 공격적 투자를 지원하겠단 계획이다.
그루폰의 자금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전문성 등이 지원 대상이다.
 
 
합병된 티몬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단 비전을 제시했다. 그루폰이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소상공인에 효과적인 온라인마케팅을 제안한 것처럼, 티몬은 올해를 기점으로 라이프스타일커머스라는 새로운 소비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 해당 산업을 주도해가겠다는 계획이다.

신현성 대표는 "그루폰과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국내 e커머스 산업 전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티몬은 소셜커머스에서 한단계 나아가 진화된 형태인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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