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치추진위원회'영입 인사 발표

입력 2014년01월05일 13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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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안철수 의원 측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5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영입을 발표했다.

새정추는 이날 오전 여의도 신동해빌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전 장관을 공동위원장에 임명했고 안 의원은이날 회견에서 "지금 저희에게는 경륜과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윤 전장관은 한국 정치 현장을 두루 경험하고 우리나라에 합리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전 장관은 안 의원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정치적 멘토로 알려졌고 지난 대선 때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날 회견에서 윤 전 장관은 " 안철수의 등장은 역사적 필연이라고생각한다"고 말하고 "안 의원이 추구하는 새정치가 역사적 명령이라면저도 힘을 보태는데  안 의원이 지난해 8월 초부터 8차례 찾아와 권유했고 지난해 12월 합류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윤 전 장관은 "3세대 정치의 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3세대 정치 시대의 문을 열어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추는 김성식 박선숙 전 의원의 추가 영입설이 나오고"여러 인사들을 대상으로 영입을 진행하는 중"이라면서 "1, 2월을 거치면서 적절한 시기에 계속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단을 보강한 새정추는 오는 8일 여당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신당 설명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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