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아車 최대 생산 등 새해 5대 경영 선언

입력 2014년01월05일 15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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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62만대 양산체제 구축 등 5대 목표 향해 매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5일 2014년 새해 경영 5대 방침을 발표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새해 5대 경영방침으로 ▲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 ▲ 현장품질 실행력 확보 ▲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 ▲ 무재해 달성 ▲ 상호협력을 위한 화합과 존중 등을 선언했다.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은 올해 생산 목표로 추진 중인 연산 62만대 양산체제를 전제로 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한 달 차량 생산 대수가 5만대로, 1965년 창사 이래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면서 62만대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회사 측은 쏘울 전기차 양산, 봉고 트럭 증산 등 개별 차종 생산 목표 달성, 고객 중심의 라인운영, 물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면 62만대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장품질 실행력 확보는 글로벌 수준의 최고 품질을 확보해 글로벌 소비자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협력사 점검 및 부품 품질을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조원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은 신규 진단 시스템 개발 적용,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우수개선 테마 발굴 등 수익개선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재해 달성 대책은 정기 안전 회의체 운영 및 산업재해 예방 태스크포스 운영 등을 통한 재해율 감소 추진, 월별 테마를 선정 관리하는 방식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안전마인드 조성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회사 측은 "2014년은 광주공장의 62만대 생산 체제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기대감이 지역경제와 지역 협력업체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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