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행복한재단 ‘희망품앗이’소액 대출 개시

입력 2014년01월08일 15시56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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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성환기자] 남동이행복재단(이사장 박순용)은 지난7일 ‘희망품앗이’ 신청자 중 1차 지원 대상 20명을 확정하고 13일부터 대출 업무를 시작한다.

희망품앗이는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을 제약받는 저소득가구에게 무이자 ․ 무담보로 소액을 대출해주는 사업으로 남동구와 남동이행복한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1차 지원 대상자들은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재단 내 나눔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어 '희망품앗이'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남동이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비나 주거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함에도 여러 여건으로 제도권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해 고이자의 사채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가구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향후 희망품앗이 사업의 지원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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