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입력 2014년01월08일 11시2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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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8일까지 일제정리기간 운영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8일 인천 동구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정적 세수확충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를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개인별 체납자 징수 담당제 운영, 전자예금 압류 및 추심,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지방세 체납 고지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개인별 체납자 징수 담당제’를 통해 세무과 전직원이 개인별로 체납자 25여명씩을 담당하며 체납자 인적사항 파악, 체납자 납부 독려 및 체납처분 사항 안내, 무재산 등 결손대상자 파악 등의 체납자별 특성에 맞는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해 지방세 체납자들의 현재 주소지로 다음달 14일까지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거소지 및 실주거지로 등록된 체납자는 주민등록 전산망과 관계없이 거소지나 실주거지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독려한다.

그 밖에도 예금압류 대상자 추출을 통한 지방세 체납자 전자예금 압류와 번호판 영치조 편성을 통한 주간 및 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차량의 납부 무능력자 차량공매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정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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