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겨울방학 프로그램 “렛츠댄싱” 실시

입력 2014년01월08일 19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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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부 관내 초 ․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6일(월)부터 10일까지  “랫츠댄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랫츠댄싱”프로그램은 양지원 초빙 강사의 지도아래 하루 2회 실시되고 있으며, 개별화된 수준별 학습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능력 및 특성을 고려하여 두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최신 인기곡을 중점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방송댄스로 구성된 “렛츠댄싱”프로그램은 최신 인기가요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무척이나 즐거워할 뿐 아니라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장애학생의 자신감 및 자존감을 기르고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방송댄스는 음악의 리듬을 몸으로 표현함으로써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소근육․ 대근육의 자연스러운 운동을 통해 몸의 조절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바른 자세를 유도하여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를 보며 집에서 혼자 따라했는데 이렇게 센터에 와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니 더 쉽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욱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제 꿈이 가수인 만큼 열심히 배워서 저도 소녀시대처럼 멋진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열했던 경쟁률만큼이나 매 시간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추운 겨울 실내에만 앉아 있기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고 호흡하며 더욱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 외에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4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알찬 방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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