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지금 해외출장 중.'

입력 2014년01월09일 19시0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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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131명중 114명 '해외출장'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경기도의원들이 새해들어 국외연수를 명분으로 해외출장 길에 잇달아 오르면서 전체 도의원 131명중 114명이 해외출장을 간다며 논란이 제기되고있다..

이들은 국외연수 목적으로 보기에는 방문지역이 한결같이 동남아에 집중돼 있어서 일각에선  도의원 1인당 지원되는 돈에 맞춰 출장지를 동남아로 선택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상임위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산하기관 관계자들을 수행원으로 대동하면서 '외유협찬' 의혹까지 사고 있다.

9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도의회 터키 친선연맹 의원 6명이 수행원 2명과 함께 터키로 떠나면서 시작된 도의원들의 해외출장은 오는 24일 호주 친선연맹 의원들의 호주 퀸즈랜드 방문까지 1월 한달동안 총 13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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