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사 발주 전 사업비 심사로 4년간 76억 절감

입력 2014년01월12일 12시0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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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심사 우수 사례집 발간, 원가 절감 마인드 확산 '유도'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각종 공사와 물품 조달 발주 전에 계약심사로 지난 4년 동안 76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도로개설 등 공사 79건, 사업 타당성 용역 36건, 각종 물품구매 13건 등 128건(사업비 460억원)의 공사·물품 조달 계약을 맺기 전 감사관실에서 단가와 공법 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제를 실시, 5.1%인 24억원을 줄였다.

시는 계약심사제를 지난 2010년 도입해 지난해 말까지 총 7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하며 읍·면지역의 수도관을 38㎞ 설치할 수 있는 적지 않은 예산으로  전기·통신·소방·기계 등 취약 분야의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자문제도를 운용하는 등 계약심사제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계약심사 우수 사례집을 발간, 원가 절감 마인드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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