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이준희 현 의장 재선출

입력 2014년01월12일 12시3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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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울산본부 이준희의장 재선임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지난10일 현 이준희(50) 의장이 21대 의장에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 277명(재적대의원 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원 선출 선거에서 53.07%(147표)의 득표율로 당선되 새 임기는 3월부터 3년인 이 의장은 전국화학노련 조직강화실장, 정책실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11년 3월부터 한노총 울산본부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장 조합원들의 권익과 생존권 보호를 위해 조직의 단결과 연대를 공고히 하겠다"며 "울산의 책임있는 노동주체로서 노동현안뿐만 아니라 노사정 현안에 대해서도 주도적으로 의제를 만드는 등 노동운동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노총 울산본부는 화학, 금속, 택시, 자동차, 섬유유통, 금융, 우정, 공공, 항운, 연합, 사립대노련, 해상노련 등 12개 산별본부에 110여 개 노동조합, 3만5천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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