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입력 2014년01월13일 14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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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센터 이용실적 매년 증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연수구가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의 이용실적 분석결과 2011년 1,883건에서 2012년 2,877건, 2013년 3,945건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주민편의를 위해 자전거 수리센터를 2개소로 나눠 1개소는 구청 상징광장에서 상시 운영하고, 나머지 1개소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펑크, 무시고무,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등의 고장은 무료로 수리하고, 일부 부품교체의 경우 도매가격으로 원가에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특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공공장소 및 아파트단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후 재생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과 재생자전거 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에 따라 운영하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자전거 수리센터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학교,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자전거 수리를 요청할 경우 센터 출장 운영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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