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관내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

입력 2014년01월13일 14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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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가 관내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지원하며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경로당 235개소에 1대씩 지원된 안마의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이 간단해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직접 안마의자를 이용해 본 석남3동 절골 경로당 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찾아온 통증으로 온 몸이 쑤시고 아팠는데, 안마의자를 이용하고 나서부터 피로와 통증이 사라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노인지회 김상갑 회장은 “안마의자는 비용이 비싼데다 공간을 많이 차지해 가정 내 사용이 어렵다.”며, “그래서인지 지역 노인들이 구의 이번 안마의자 지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경로당에 지원한 안마의자에 대해 향후 A/S 등 꾸준한 관리로 어르신들이 안마의자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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