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싱거포르 외자 햄버거점 인기"

입력 2014년01월14일 06시1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아사히(朝日)신문이 지난13일 북한 평양에 외국계 자본의 햄버거 점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투자가가 출자한 이 햄버거점 이름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 역대 지도자를 뜻하는 '삼대성'(三大星)으로, 작년 6월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한 곳을 방문, 햄버거를 시식했다는 것이다.

메뉴로는 후라이드치킨, 와플 등이 있지만 햄버거가 단연 인기로 가장 싼 것이 개당 1.3 유로(약 1천900원)로 1천300달러(136만원) 정도인 북한 주민들의 연간 평균소득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싸지만 평양 시민의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햄버거점이 인기를 누리고 있어 평양에 생긴 햄버거 1호점이 호평을 받아 현재 옥외 매대를 포함 햄버거점이 10곳이 넘었다고 밝혔다.

북한 측은 외국계 자본의 추가 출자를 물밑 타진 중이며 올해 안에 햄버거 점을 두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