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섬 지역 초등학생 동계영어캠프 운영

입력 2014년01월14일 17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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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외국어 교육여건이 열악한 섬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인천영어마을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동계영어캠프를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옹진 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말하기․듣기 등 생활 속 영어 사용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외국문화 체험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딱딱한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즐기면서 배우는 영어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익숙한 게임을 영어를 통한 다양한 미션으로 흥미를 갖게 하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의욕을 키워줄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 관계자에 따르면“열악한 섬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옹진 섬 외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그간의 실력과 운영 성과를 가늠해 보기 위해 이번 동계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 섬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옹진 섬 외국어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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