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목욕업 지도점검 및 욕조수 수질검사 실시

입력 2014년01월16일 18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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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서구는  가족단위로 찜질방 등 목욕장을 찾는 주민들의 위생상 위해를 방지하고 공중위생서비스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목욕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들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과 욕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일반 목욕장의 위생관리 및 발한실 등의 안전관리 준수여부와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찜질방 시설을 갖춘 목욕장에 대해서는 위생관리 상태와 CCTV 설치 준수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 찜질방 내 위생업소인 이발소와 스낵코너, 피부관리실 등의 영업신고사항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 목욕장의 원수(지하수 사용하는 경우) 및 욕조수(남,여탕)를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 종합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고품격 명품도시에 걸 맞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도 연관돼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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