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제구역청, 인하대 송도캠퍼스 예산 413억 원 부족 ‘난항’

입력 2014년01월17일 17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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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서 확보못하면 내년 3월 완공 어려워 "비상"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7일 인하대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송도 11-1공구를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제공받아 내년 3월 해당 부지의 매립공사를 완공하고 지적측량, 준공인가 등의 법적 등록 절차를 거쳐 11월에는 준공해 인하대가 해당 부지에 캠퍼스 설립을 본격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던 매립공사가 올해 목표 예산을 채우지 못하며 시기가 늦춰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진행하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시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올해 1695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야 한다고 경제청은 판단했으나  올해 본 예산에서 1282억 원 만이 반영되며 예산의 25%에 달하는 413억 원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부족한 예산이 추경을 통해 확보되지 않으면 내년 3월 완공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1공구 매립 준공 가능 여부를 예정일인 2015년 11월 30일로부터 5개월 전에 확인하고, 불가능할 시 3개월 안에 11-1공구와 같은 조건으로 6·8공구의 부지를 학교 측에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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