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탈레반 폭탄 테러 IMF·유엔 직원 등 16명 사망

입력 2014년01월18일 10시37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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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캡쳐
[여성종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식당에서 17일(현지시간) 폭탄테러가 발생해 외국인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카불에서 외교관 등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드는 한 음식점 밖에서 한 남자가 자살 폭탄을 터뜨린 데 이어 다른 두 남자가 식당 안에서 총격을 가했다.

이 테러로 와벨 압둘라 국제통화기금(IMF)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을 비롯해 16명의 민간인이 숨졌으며, 테러범 3명도 모두 사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성명을 통해 “(압둘라 소장의 죽음은) 비극적인 소식이며 IMF의 임직원들 모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테러 현장 근처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유엔 직원 4명이 행방불명 상태로 탈레반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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