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주)삼천리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년01월20일 12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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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디젤 혼소 분산형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업무협약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0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주)삼천리와 천연가스-디젤 혼소 분산형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디젤 혼소 분산형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3년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으로 2013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년간 옹진군 백령도에 도서용 LNG 운송, 저장기술 및 발전용 LNG 공급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도서 발전 연료비의 30%(연간 300억원) 절감효과와 안정적인 LNG 설비를 통한 전력 공급으로 전기료 절감 혜택 뿐 아니라 CO2 20%, NOx 50%, SOx 95%저감으로 도서 지역 대기 오염 해소에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 추진될 경우 도서지역의 높은 난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용 LNG 공급을 대청, 소청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조윤길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지역에도 LNG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적 ․ 사업적 발판을 마련하고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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