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 해양수산부, 지중해 파트너쉽 구축

입력 2014년01월20일 16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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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중해 파트너쉽 행사’를 갖고 옹진군 해양수산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6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지자체와‘지방(地)과 중앙(中)이 하나되어 바다(海)로’라는 목표아래 옹진군과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 정동기 서기관 등 관계공무원, 영흥수협장,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흥도 진두항, 꽃게․김 가공 공장, 어촌체험마을 등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

옹진군은 이날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에 따른 국비 지원, 꽃게 금어기 조정, 진두항 국가어항 지정, 선진포항 기반 확충 등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영흥도 진두항의 개발 가능성과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국가어항 지정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국가어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조윤길 군수는“해양수산 분야 각종 현안들이 국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어민과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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