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감찰활동

입력 2014년01월21일 10시2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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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비리, 관행적 부패, 직무태만 등 집중 감찰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 등에 대해 ‘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후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분위기를 바로잡고, 토착비리, 관행적 비위에 대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시에서 추진하는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의 이행실태를 점검해 신뢰받는 시정 구현 및 시민들이 불편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감찰활동에는 10개반, 50명의 감찰반이 투입되며, 현지 확인, 암행 감찰, 전산시스템 감찰 등의 방법으로 실시되며, 중점 감찰내용은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골프접대 등 직무관련자로부터의 향응 및 금품수수, 설 명절을 빙자한 사업체·관내 업소 방문 등의 부적절한 행위, 업무기피·업무소홀 등 직무태만 또는 직무유기 사항을 감찰한다.

복무감찰 분야로는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무단이석, 중식시간중 음주행위, 허위 시간외근무 및 허위 출장, 민원서류 지연 및 부당처리, 당직근무 실태 등을 점검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중 각종 생활민원 처리, 특별 수송대책, 비상진료체계, 쓰레기 투기 등 종합대책에 대한 이행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 결과 위법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문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증빙자료를 확보해 시정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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