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원 3월 창당 뜻밝혀 제주 벤처마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입력 2014년01월21일 17시0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방선거 후보 낸다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오는 3월 신당을 창당해 6·4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

안 의원은 21일 제주 벤처마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정치에서 국민 삶이 사라지고 기본이 흔들리고 있어 낡은 틀로는 더 아무 것도 담아낼 수 없다"며 "새정치 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옳았음을 거듭 확인하고 창당의 결심을 말씀드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 "여전히 과거를 답습하고 이념과 지형을 볼모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정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정치는 더이상 안 된다"며 "차선이 아닌 최선의 선택, 과거가 아닌 미래에 대한 선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개혁을 추구해 나가겠다"며 "새 정당은 한국정치 수십년 병폐를 뿌리뽑고 대변화를 기필코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측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의 윤여준 의장은 이어 `2월 창당준비위 발족-3월 내 창당` 일정을 밝힌 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후보자를 다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