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소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격려와 선전 기원

입력 2014년01월24일 16시2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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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l 정홍원 국무총리가 23일 태릉 선수촌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결단식 에서 "가슴벅찬 감동으로 국민모두가 함께뛰며 응원해 소치에서의 명예로운 도전과승리가 평창으로 활공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히고 참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정총리는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이자리에 온 여러분들의힘찬 장도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선수단 모두에게 소치의 멋진 승리와 영광이 있기를기원한다"며 "지금까지 흘린 땀과 눈물 , 불굴의 용기와 도전정신이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서는 전기가 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우리 국민들은 지금도 4년 전 벤쿠버 올림픽의에서 탁월한 경기로 종합 5위를 달성한 감동과 쾌거를 잊지 않고 있다”며,“이번 대회 역시 국민들은 함께 응원하면서 여러분들이 전해줄 가슴 벅찬 감동의 드라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4년 후에는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개최의 주인공이라면서, “정부는 지원위원회를 운영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음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분들도 다음 대회 개최국의 대표선수들답게 경기력뿐만 아니라 스포츠정신에 있어서 모범을 보이며, 아름다운 승부를 펼쳐, 소치에서의 명예로운 도전이 평창으로 활공하기를 바란다”면서,“정부도 자랑스러운 얼굴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총리는 선수단 관계자들에게 “특히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는 경기와 신변 2가지 안전에 신경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소치동계올림픽(2.7~23)에 한국은 사상 최대인 6개 종목 6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스피드스케이팅 15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3명, 컬링 5명, 봅슬레이 10명, 루지 4명, 알파인스키 5명, 바이애슬론·스켈레톤·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프리스타일스키·스노보드 각각 2명 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다음달 1일 소치로 출국하여 현지 적응을 거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승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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