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3900만원 와인세트 '로마네 콩티'판매

입력 2014년01월27일 07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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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7일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용으로 한 세트 들여놓은 '로마네 콩티 2010' 세트가  3900만원에 판매됐다.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로마네 콩티'는 매년 평균 450상자(5400병) 정도만 생산돼 수집가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은 최고급 와인이다.

롯데백화점이 판매한 이번 선물세트는 '로마네 콩티'를 비롯해 '라 타슈' 3병, '로마네 생 비방' 2병, '라슈부르' 2병, '그랑 에세조' 2병, '에세조' 2병 등 총 12병으로 구성됐다.

백화점측은 "개인 고객이 소장용으로 구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설과 추석에도 동일한 '로마네 콩티 2010' 선물세트를 구비했지만 팔리진 않았다"며 "올해 들어 경기가 회복되는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도 한 병에 650만원인 '샤토 페트뤼스' 와인 선물세트를 5개 준비했는데 이중 4세트를 판매했다. 프랑스 보르도의 최고가 와인인 '샤토 페트뤼스' 역시 매해 3000여 상자밖에 생산되지 않는 희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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