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

입력 2014년01월27일 15시44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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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으로 사랑이 더해가는 설 명절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송림새마을금고(이사장 고일상)은 27일 민족교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쌀 100포대(1포대 20kg, 총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 부뚜막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나눔 실천 운동이다.

고일상 송림새마을금고 이사장은"앞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그 동안 서민 금융기관으로 사랑을 받아온 송림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교통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민 등에게 쌀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 1998년부터는 매년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5~10명을 선정, 1인당 50~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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