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난해 영업익 8739억, 전년대비 27.7%감소

입력 2014년01월28일 08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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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8일 KT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7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7% 감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조21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적자 1494억원와 순손실 규모 3007억원에 이른다.

KT는 “지난해 KT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23조8106억 원을 기록했다”며 “상품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 기준으로는 19조 844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지만 유선매출 감소와 더불어 감가상각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7% 감소한 8,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무선분야는 두 차례의 영업정지 등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광대역 LTE 서비스 개시 이후 무선 가입자 확대 및 ARPU 상승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한 6조9765억 원을 기록했다.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올해 1월 800만명을 돌파했으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가입자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점, 그리고 연 평균 ARPU는 전년 대비 6.2% 증가하고 있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지속적인 성장세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유선분야 매출은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한 5조9654억 원을 기록했다. 유선전화 매출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KT 인터넷TV(IPTV)는 지난해 한해 94만 명 순증을 기록하며 497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했고 올해 1월 500만명 가입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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