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검사 568명 인사,선거 대비 우수자원 지방 배치

입력 2014년01월28일 20시5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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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명 신규 임용 "인성검사 모델 적용및 윤리관 등 검증"

[여성종합뉴스] 법무부는 28일 전보 490명, 임용 78명 등 평검사 568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2월 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달 중순 단행된 고검검사(부장검사)급 인사 원칙이 그대로 적용돼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에 근무하던 최우수 자원을 전국 일선청에 고르게 배치, 수사 역량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안수사 전문 검사들을 지방으로 돌려 선거사범 대처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법무부와 대검,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일선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검사를 발굴하고 여성 검사를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특히 대검의 경우 기존에 근무하던 연구관 중 6명이 일선청으로 나간 반면 16명이 신규 전입되면서 기획 및 일선청 지휘 역량이 크게 강화된 점이 눈에 띈다.

법무부 관계자는 "고검검사급 인사와 마찬가지로 근속기간 제한, 경향 교류 등 인사 원칙을 엄정하게 준수했다"면서 "지방청에 근무하는 검사들에게 주요 보직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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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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