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설 연휴 해상교통 현장점검

입력 2014년01월30일 17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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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여객선 터미널 및 인항파출소 방문 관계자 격려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 첫 날인 30일 오전 11시 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서북도서지역 귀성객 수송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중인 경찰관과 선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경찰청장은 운항관리실에서  귀성객 안전수송대책과 이용객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데 이어,  11시30분에 연평도로 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귀성객들과 설 인사를 나누는 한편 여객선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선장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항파출소를 방문,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해양사고 30% 줄이기 운동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일선 파출소 근무자들이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행보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여객선터미널에서 해운조합, 여객선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객선 이용시 주의사항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해양긴급신고번호 122, 해양경찰이 앞장서는 정부 3.0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귀성객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58,000여명의 귀성객이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18개 항로에 여객선과 도선 29척을 투입, 수송할 계획이며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 9척을 증가 배치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확보 및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해상에서의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해양긴급구조번호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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