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학계, 슈퍼 거머리 발견, 영하 90도에서 3년 생존

입력 2014년01월31일 09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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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25일 일본 언론들은 "도쿄대 해양생물학과와 일본 농업개발연구단체(NIAS) 공동연구팀은 극저온인 영하 196도에서도 생존하는 '슈퍼 거머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슈퍼 거머리는 민물거북에 기생하는 깃거머리류로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 속에서 24시간동안 생존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영하 90도에서는 3년이나 생존하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 거머리 발견에 해양 생물학계는 극저온 상태와 생명력 유지 사이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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