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단 발대.. 2,587명 고용창출

입력 2014년02월07일 08시22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가진다.

지난해 참여자가 73개 사업에 2,530명이던 노인일자리 사업단은 올해 80개 사업 2,587명으로 늘었고,  예산 규모도 지난해 56억원에서 올해 58억원으로 늘어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단 일자리는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형,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사랑 지킴이 등 복지형, 다문화 가정 아동 교육 지도사, 전통문화 지도사 등 교육형, 지하철 택배원, 제과·제빵사 등 시장형이 있다.

공익형·복지형은 월 36시간, 교육형은 월 20시간 일하고 한 달에 약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시장형은 사업단 매출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시장형 사업 중에는 마망베이커리1,2호점, 뻥과자사업단, 장인두부사업단, 실버택배단, 실버카페, 국수전문점 국시랑 등이 인기가 높다.

성남시는 일하려는 어르신이 많아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과 채용 인원을 늘리는 한편 이 사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해서는 2,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30억원 규모의 ‘소일거리 사업’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