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고박물관 등록 기준 조차 미비 "혈세 먹는 하마 지적"

입력 2014년02월08일 09시2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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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남 산청군 생초면 산청박물관은 지난2005년 어서리 생초 고분군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물 전시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으로  전시 유물 108점 중 82점이 복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는 100점 이상의 유물을 확보해야 하는 공공박물관 등록기준조차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박물관의 나머지 공간은 사진전시로 지난해 관람객은 모두 5200명. 하루 평균 14명꼴 이다.

이처럼 전국 지자체간의 벤치마킹을 내세워 복사한 것처럼 유사한 박물관이 중복운영돼 관람객을 유치하지 못하는 곳도 많을 뿐 만 아니라 울산시의 경우 구민들의 뜻에 따라 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도서관으로 활용할 계획도 세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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