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호남 지지율 하락,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입력 2014년02월08일 1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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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철수 의원은 8일 "지지율에 대해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만 저희들이 원래 생각했던 새 정치 목표를 실제로 이루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매일매일 뚜벅뚜벅 걸음을 옮길 뿐 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시청 시민청 지하 2층 워크숍 룸에서 열린 '윤여준의 진심' 출판기념회에 참석, 내주 발표 예정인 '정치 혁신안' 내용과 관련해서는 "지금 생각하는 현실 정치의 문제점과 우리의 상황, 또 앞으로 저희들이 추구할 방향 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씩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혁신안을 두고  " 구체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정강정책도 창당 이후 발표할 예정인데 그것도 한꺼번에 하기 보다는 미리 조금씩 설명드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의장이 '안철수 신당은 안철수 현상이라는 국민적 열망이 먼저 분출됐다는 점에서 제3정치세력화를 시도했던 기존 세력과는 다르다'고 언급한데 대해서는 "신당이 가상으로 있다고 가정할 때 기존 양당 지지율이 50%가 채 안 됩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이) 대부분의 국회 의석을 갖고 있다. 국회가 국민들의 절반 정도밖에 대변하지 못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나머지 국민 절반은 마음 줄 곳 없고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많은 불만을 갖게 됐다"며 "그것이 새 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국민 열망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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