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부도 자영업자 절반은 50대

입력 2014년02월10일 08시2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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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작년 8월 기준 50대 자영업자 수 178만6천명중 자영업자는 5만6천명이 줄어

[여성종합뉴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는 29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만 50∼59세(1954∼1963년생)의 자영업자는 141명으로 전체의 47.6%, 부도 자영업자가 71명(23.9%)인 40대나 73명(24.6%)인 60대 이상 연령층의 2배 수준으로 부도 자영업자에서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2011년에는 부도 자영업자 중 50대의 비율이 44.0%였고 2012년에는 47.0%였다.

이는 본격적으로 은퇴기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1955∼1963)의 창업이 늘어난 지난해 부도를 낸 50대 자영업자 중 베이비붐 세대는 91.5%인 129명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50대 자영업자 수는 178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3만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자영업자는 5만6천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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