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동해안 폭설피해 복구지원 특별지시

입력 2014년02월10일 09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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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촌 제설작전 투입된 특공대원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0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연일 강원도 동해안 지역과 경북 산간 일대의 폭설 피해와 관련, "가용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지원해 복구작업을 지원해 달라"고 관련 부대에 특별지시했다.

 이날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군의 적극적인 제설 지원을 당부하는 전화를 받고 군은 폭설 피해가 난 강원도와 동해안 일대 시·군에 연락관을 파견하고 강릉과 삼척, 경북 동해안 일대 군부대에서 병력 3천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특히 폭설로 고립된 도로 5개소와 독거노인 거주지, 고립된 마을 진입로 14개소, 무너진 축사와 비닐하우스 200여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육군 8군단의 특공대대 장병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수리지역에 폭설로 고립된 독거노인 이원섭(87)옹을 구조하기 위해 600여 m에 이르는 진입로를 제설했다.

군단은 현재 삼척과 강릉, 동해지역 등에 공병 제설장비 12대와 병력 1천100여명을 투입해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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