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김보름, 빙속 3,000m 13위 역대 최고 순위

입력 2014년02월10일 09시49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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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종목

[여성종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종목의 기대주 김보름(한국체대)이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12초08의 기록으로 13위에 올랐다.

13위는 한국 선수가 올림픽 여자 3,000m 경기에서 차지한 최고 순위다. 이전까지는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노선영(강원도청)이 자리한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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