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5개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입력 2014년02월11일 16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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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전력공사는 11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5개 소비자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 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한국부인회(회장 조태임), 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박인례),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한 6년 만의 흑자 달성과 이번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 국민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경영개선 실적을 설명하고, 소비자 단체장과의 간담회와 같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하였다.

소비자 단체를 대표하여 참석한 각 소비자 단체장들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한국전력의 노력에 감사하며, 전기요금 등 제도개정 시 관련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 정책을 확대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한전이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 기본권 보장을 위해 더욱 힘써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환익 사장은 작년에 저소득층의 체납 전기요금 총 2억 4천만원(1426명)을 지원하였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하여 혹한기 전류제한기 부설을 유예하여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예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전기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계속 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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