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제15회 학위수여식 개최

입력 2014년02월13일 17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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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영정보과 신윤희 학생 전체수석 영예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 제15회 학위수여식이 13일 옥천문화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영만 옥천군수 등 내 외빈과 학부모,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총 390명의 졸업자를 배출했고.  이 중 322명에게는 공업 전문학사 학위가, 29명에게는 디자인 전문 학사 학위가, 39명에게는 사회복지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졸업생 중 전체 수석은 디지털경영정보과 신윤희(21)학생이, 디지털디자인과 최병은(23)학생이 전체 차석을, 기계자동차과 임상훈 외 9명이 과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임정현(환경생명과학과)학생을 비롯한 3명의 학생이 지방공무원 임용 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증서를 받았다.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바이오생명의약과 곽상규 학생과, 학교발전유공자로 선발된 기계자동차과 문종식 학생 등 총 11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날 의미 있는 졸업장을 받는 주인공은 사회복지과 50년생 김흥자씨를 비롯한 박미란(55), 유선희(59)씨로,  졸업하는 최고령의 졸업생 김흥자 씨는 “젊은 친구들과 함께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함께 공동으로 생활을 하는 게 쑥스럽고 민망스러웠지만, 그보다 학생이라는 역할이 먼저였기에 동기들과 함께 격려하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참여한 결과 이렇게 영광스럽게 학사모를 쓰게 됐다.”면서 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함승덕 총장은 식사를 통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발전 속에서 우리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 할 것”이라면서 “자랑스러운 충북도립대학인으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도 치사에서 “새로운 세계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오늘, 항상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한다.”면서 “21C 신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 개인의 영광은 물론 모교의 명예와 충북의 위상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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