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졸업 앞둔 여고생 보름째 행방불명

입력 2014년02월13일 17시01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13일 청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다현(18)양이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은 다음날인 30일 오후 9시 30분 경찰에 신고, 경찰은 즉시 통신추적 등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양의 주변인물을 수사하던 중 이양이 잠시 거주했던 고시텔 거주자 한모(50)씨가 비슷한 시기 행방이 묘연해진 점을 파악하고 추적해왔다.

이양이 실종되기 전날 이양은 한씨와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지난달 30일 한씨가 이양에게 전화한 기록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한씨가 이양의 실종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 행적을 쫓았으나 13일 오전 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수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던 한씨의 죽음으로 경찰의 수사는 원상태로 되돌아 갔다며 이양을 목격했거나 행방을 아는 자는 청남경찰서 강력3팀 (043)280-1656나 전국 국번없이 112에 신고를 부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