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산림환경연구소, 2013년 시험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입력 2014년02월13일 17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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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12일  2013년도 시험연구 결과발표와 2014년도 연구계획 수립을 위한 과제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 및 과제선정 심의회에는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 산채재배농가 및 전․현직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류 우량개체 선발 및 재배기술연구」 등 4과제를 발표하여 연구사업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천연기념수 후계목 증식연구」 등 14과제를 선정하여 금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민소득과 생활수준 향상으로 산채류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봄철 새순생산이 가능한 수종(화살나무 등)을 대상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연구한 「산채류 우량개체 선발 및 재배기술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잎나무와 화살나무의 잎과 가지에는 염증감소 효과가 있으며, 회잎나무 잎은 항비만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되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화살나무 잎의 덖음차 시음평가를 실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색과 향, 맛의 선호도가 좋다고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보성」하면 「녹차」를 떠올리듯이 「충북」하면 「홑잎」을 연상할수 있도록 임산물 브랜드 창출 및 홑잎차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마승근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우리도 산림분야의 발전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본 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재배농가 여러분, 교수님 및 전・현직 공무원들의 고귀한 고견에 감사의 뜻을 밝힘은 물론, 이번 연구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이 산림 소득 창출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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