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친구 생일 이벤트 하다가 모텔 불낸 30대

입력 2014년02월15일 11시4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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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여자친구의 생일 이벤트를 위해 모텔 객실에서 촛불을 켜놓고 외출해 불이 나게 한 혐의(실화)로 최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37분경 광주 동구 학동의 한 모텔 5층 객실 바닥과 침대에 양초 150개를 켜놓고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가 화재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모텔 건물에 투숙하던 숙박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며 이 중 2명은 연기를 흡입하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피해액은 190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최씨가 여자친구를 데리러 가려고 20여분간 외출한 사이 양초 일부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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