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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교육부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100억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중소기업과 고용계약을 체결한 대학 3·4학년생, 전문대학 2학년생에게 등록금과 취업준비장려금(학기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은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해당 중소기업에 의무적으로 일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를 조사해 이달 25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의 수요조사를 취합해 장학금 지원 인원을 각 대학에 배정하며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상담센터(☎ 1599-229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