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객선 운임 50% 할인

입력 2014년02월17일 13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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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다음달 3월 1일부터  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객운임의 50%를 할인해주는 옹진 섬 나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 섬 나들이 지원사업은 타 지역 주민이 관광을 목적으로 연평도ㆍ백령도ㆍ대청도ㆍ덕적도ㆍ자월도 등 옹진군 지역 내 섬을 1박 이상 방문할 경우 여객선 정상 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옹진군이 각각 10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여객선사에서 15%를 부담하고 옹진군과 인천시에서 35%를 지원, 여행객들은 50%만 내면 섬을 방문할 수 있다.

여객운임 할인 기간은 3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때까지 시행되며, 여름철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제외된다.

여행객은 출발일 7일 전까지 한국해운조합 예매사이트(가보고 싶은 섬)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를 하여야 하며, 연간 지원횟수는 1인당 3회로 제한된다.

출발당일 기상악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여객선이 결항될 경우 자동으로 신청이 취소되기 때문에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옹진군 홈페이지 옹진 섬 나들이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옹진 섬은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갖고 있지만 육지에 비해 접근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비싼 여객운임이 관광산업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2011년부터 섬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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