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국악뮤지컬 ‘시집가는 날’ 기획 공연

입력 2014년02월19일 07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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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립국악단은 국악뮤지컬 ‘시집가는 날’ 기획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2월 20일 오후 3시, 2월 21일과 22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모두 5차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친다.

이번 뮤지컬은 고 오영진(1916~1974) 희곡 작가의 작품 ‘맹진사댁 경사(부제 시집가는 날)’를 국악과 접목한 창작극이다.

1943년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영화와 창극,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고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 국악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객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주는 가족 뮤지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표는 인터파크나 성남시립예술단 홈피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석 5,000원이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지난해 7월 10차례 공연한 창작 뮤지컬 ‘잡아라 동방삭’이 전회,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가 관객 호응 속 흥행 대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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