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소청도 해상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입력 2014년02월22일 21시2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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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50t급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8시10분경 옹진군 소청도 동방 5.9㎞ 해상에서 NLL 16.8㎞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중국 동항 선적 요단어25123호(50t․목선․통발어선․승선원 6명)을 나포하고, 이들이 소청도 해역에서 잡은 소라 100㎏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나포 당시 선원들은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으먀,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불법조업을 한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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