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바흐 IOC위원장과 만남 '유스올림픽' 논의

입력 2014년02월24일 14시13분 스포츠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대한체육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폐막식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 23일 바흐 위원장의 소치 임시 집무실에서"김연아가 소치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바흐 위원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IOC 커뮤니케이션팀이 소치올림픽 이전부터 주선한 공식적인 자리로 김연아를 비롯 호주 알파인스키 대표 그레타 스몰, 모로코 알파인스키 선수 아담 람하메디, 영국의 프리스타일스키 선수 케이티 서머헤이스가 유스올림픽 출신 선수 자격으로 자리에 함께 했다.

바흐 위원장은 자크 로게 전임 IOC 위원장의 대표 업적인 유스올림픽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스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를 만나 의견을 구했다.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 참여 함으로써 4년 뒤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스포츠 행정가를 꿈꾸고 있는 김연아는 현역 은퇴 후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날 바흐 위원장과의 만남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은퇴를 고민하다가 소치올림픽까지 출전하기로 한 김연아는 4년 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췄다.

김연아는 25일 오후 한국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해단식에 참석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